'최강야구' 박용택, 은근슬쩍 야망‥김선우 빠른 줄타기 눈길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구단 다이노스와 1차전을 앞두고 장시원 단장이 박용택 감독 대행에게 특별 선물을 전하며 사기를 끌어올린다.
부산고등학교와 2차전을 앞두고 긴급하게 감독 대행으로 투입된 박용택은 신들린 용병술로 승리를 거뒀다. 처음에는 반발하던 선수들도 박용택 감독 대행의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장시원 단장은 고생한 박용택 감독에게 선물을 전한다.
박용택 감독 대행은 선물이라는 장시원 단장의 말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선물 등장에 멈칫한다. 과연 박용택 감독 대행을 놀라게 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박용택 체제'에 빠르게 줄타기를 한다. 정용검 캐스터는 "(김선우 해설위원이) 어제 저녁까지 고민했다. 감독 대행을 만나면 어떤 에티튜드를 가져야 되는지‥ 줄을 서기로 했구나"라고 폭로한다.
특히 박용택 감독 대행은 이번 경기에도 파격적인 라인업과 투수 운용을 예고한다. 이에 정용검 캐스터는 "몬스터즈 감독 자리가 프로 감독으로 가기 위해 있는 전투조 같은 느낌이 너무 난다"라고 운을 띄우고, 박용택 감독 대행도 은근슬쩍 야망을 내비친다.
더 큰 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대행택'의 큰 그림은 완성될 수 있을까. 감독 대행으로서 시험대에 오른 박용택의 두 번째 경기는 '최강야구' 27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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