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주로 나선 박경림·김수용...박수홍 결혼식 더욱 빛난 이유[민경훈의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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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절친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
박경림 결혼식 당시엔 박수홍이 기자회견 사회를 맡기도.
두 사람 외에도 박수홍 결혼식엔 절친들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박수홍 결혼식은 오는 26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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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절친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 여느 때보다 활짝 웃는 미소로 하객들을 반겼다.
박수홍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그의 결혼식은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지석진, 장성규, 오나미, 이연복, 주영훈, 이수영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한복을 입은 박경림과 수트 차림의 김수용은 박수홍의 가족 역할을 대신했다. 본식 1시간여 전 식장에 도착, 혼주를 자처했다.
하객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OSEN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박수홍과 오랜 기간 각별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수용의 경우 감자골 4인방으로 연예계 생활을 함께 했고, 이후에도 조동아리 모임을 꾸준히 해왔다.
박경림은 팬에서 30년지기가 된 케이스. 그가 박수홍의 팬클럽 초대 회장이었던 사실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데뷔 이후에도 친남매 같은 사이를 유지했다. 박경림 결혼식 당시엔 박수홍이 기자회견 사회를 맡기도.
두 사람 외에도 박수홍 결혼식엔 절친들 활약이 돋보였다. 가족들의 빈자리를 메워주려는 듯 이들과 함께 하객들을 맞이하는 김국진과 이수영 모습 역시 포착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회와 축가 또한 우정이 드러난 대목. 1부 사회는 손헌수가, 2부는 붐이 맡았다.
축가로는 박경림을 비롯해 조혜련, 이찬원 등이 불렀고 김국진이 성혼 선언으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한편 박수홍 결혼식은 오는 26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결혼 준비 과정도 본 방송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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