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 가나".. 제주공항 운항 재개에도 대기표 없어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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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파에 멈췄던 제주 하늘길이 정상화됐지만 제주공항에는 대기표를 구하려는 승객들이 몰려들면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24일) 아침 7시 5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진에어 LJ403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등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일부 항공사들은 오늘(24일) 전 구간 대기 접수를 중단하면서, 혼잡한 제주공항 정상화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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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파에 멈췄던 제주 하늘길이 정상화됐지만 제주공항에는 대기표를 구하려는 승객들이 몰려들면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24일) 아침 7시 5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진에어 LJ403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등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는 낮 12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공항과의 연결 문제 등으로 낮 현재까지 10편 정도가 결항됐고, 지연운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틀 동안 이어진 결항으로 제주를 떠나지 못한 관광객 등이 공항으로 몰려 대기표를 구하는 등 대합실에서는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일부 항공사들은 오늘(24일) 전 구간 대기 접수를 중단하면서, 혼잡한 제주공항 정상화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그제(22일) 오후부터 어제(23일)까지 이틀 동안 3만 명 정도가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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