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강추위에 전국 ‘꽁꽁’…제주 비나 눈

배혜지 2022. 12. 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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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에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3도 등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종일 춥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눈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충남과 호남은 눈이 그친 상태고요.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까지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대 8cm, 울릉도와 독도에도 1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제주를 제외하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강릉 7도, 대전과 광주 영하 1도, 부산 6도로 평년 기온을 5~7도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르긴하겠지만 평년 수준을 밑돌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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