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취약계층 난방 지원 위한 5000만원 기부

송오정 기자 2022. 12.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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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성탄절을 앞두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한지민이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지민이 쪽방촌 주민 및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난방비 5천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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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성탄절을 앞두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한지민이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지민이 쪽방촌 주민 및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난방비 5천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전했다.

JTBC 드라마 '힙하게(가제)'를 촬영 중인 한지민은 강추위 속에서 촬영에 매진하는 현장 스태프 모두를 위해 방한 의류를 선물했다. 또한 지난 8월과 5월 각각 장애인 복지시설과 국제구호단체에 5천만원씩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건네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까지 계속되는 올겨울,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이 꼭 필요한 때에 배우 한지민님의 나눔 행보는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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