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4군, 내년 본예산 4%~7.6% 늘어

강신욱 기자 2022. 12.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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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올해 본예산보다 적게는 4.0%, 많게는 7.6% 늘어났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올해 5456억원보다 4.0%(217억원) 늘어난 5673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확정된 진천군의 내년 본예산은 올해(6187억원)보다 5.7%(352억원) 증액된 6539억원이다.

음성군은 올해(7632억원)보다 7.6%(579억원) 많은 8211억원의 내년 본예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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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증평군…종합운동장 건립, 민속체험박물관 주변에 문화시설 확충
진천군…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초평호 2하늘다리 건설
괴산군…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음성군…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충북 중부4군 군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올해 본예산보다 적게는 4.0%, 많게는 7.6% 늘어났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올해 5456억원보다 4.0%(217억원) 늘어난 5673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확정된 진천군의 내년 본예산은 올해(6187억원)보다 5.7%(352억원) 증액된 6539억원이다.

증평군은 올해(2609억원) 대비 5.7%(132억원) 늘어난 2741억원이다.

음성군은 올해(7632억원)보다 7.6%(579억원) 많은 8211억원의 내년 본예산을 확정했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70억원) ▲기초생활 인프라(25억원) ▲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공사(28억6000만원)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15억원) ▲증평생활야구장 조성(13억원)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24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18억7000만원) 등이다.

진천군은 ▲광역상수도 용수대금(108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06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68억원)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67억원) ▲노인 일자리사업(공익활동형)(61억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60억원) ▲초평호 2하늘다리 건설사업(54억원) 등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 지원(39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운영(13억원) ▲괴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54억원)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48억원)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36억원) ▲중리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25억원)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20억원) 등이다.

음성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47억5000만원)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7억5000만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40억원)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조성(32억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153억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21억원) ▲무극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9억원)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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