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설·한파 피해 복구비 지원방안 마련하라"

김학재 2022. 12.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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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이번 대설과 한파로 발생한 각종 시설물 피해와 관련,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며 복구비 지원 등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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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설 및 한파 지역 피해복구 지시
호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보고 받아
지원책 마련 외 제설작업, 결빙사고 예방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이번 대설과 한파로 발생한 각종 시설물 피해와 관련,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전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전국 일원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며 복구비 지원 등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라"며 "녹은 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 대해서도 예방조치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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