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거액의 자본가 이선균, 어두웠던 과거사 포착

이민지 2022. 12.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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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김홍파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2023년 1월 6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중 이선균은 얼굴 없는 헤지펀드 매니저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는 '은둔형 돈 장사꾼' 은용 역을, 김홍파는 명동 사채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지하 경제 대부' 명인주 회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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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선균과 김홍파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2023년 1월 6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중 이선균은 얼굴 없는 헤지펀드 매니저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는 ‘은둔형 돈 장사꾼’ 은용 역을, 김홍파는 명동 사채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지하 경제 대부’ 명인주 회장 역을 맡았다. 명회장의 수하였던 은용은 명회장과 모든 것을 내건 ‘쩐쟁’을 벌인 후 몽골로 떠나고, 이후 10년 만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명회장이 구축한 ‘법’과 ‘쩐’의 카르텔을 깨부술 거친 싸움을 시작한다.

12월 24일 이선균과 김홍파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극 중 은용과 명회장, 한 무리의 사내들이 건물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 현장에 모여 있는 장면. 슈트 자태의 명회장은 피범벅이 된 사내가 무릎을 꿇은 채 절규하는 것을 무감하게 내려다보고, 용역반장 완장을 찬 은용은 뒷짐을 진 채 애써 시선을 거두고 있다.

이어 명회장이 은용을 따로 불러 함께 일을 해보자는 은밀한 제안을 건넨 가운데, 은용이 순간 눈빛을 번뜩이며 명회장을 정면 응시하는 터. 대부와 수하라는 ‘우리 편’으로 묶여 누구보다 끈끈했던 두 사람이 이후 헤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남의 편’이 돼 벌일 두 번째 ‘쩐쟁’은 어떤 내용일지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선균과 김홍파가 의미심장한 두 사람의 첫 만남 씬을 열정과 노력으로 매끄럽게 완성시켰다”며 “한 프레임에 담길 때마다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키는 두 배우의 카리스마 열연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1월 6일 오후 10시 첫방송. (사진=레드나인 픽쳐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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