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못하고 만나 죄송"…'나는 솔로' 11기 상철, 양다리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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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사실을 숨긴 채 데이팅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1기 상철(가명)이 최종커플이 됐다 헤어진 영숙과 전 여자친구에게 사과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상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숙님과 서로 오해가 있었고 잘 마무리하기로 했다. 촬영 끝나고 사귄 후 파혼 사실을 이야기했다"라며 영숙에게 자신의 결혼 준비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직접 연락하고 싶지 않아 뒤늦게 전 여자친구에게 삭제요청을 한 사실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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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파혼사실을 숨긴 채 데이팅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1기 상철(가명)이 최종커플이 됐다 헤어진 영숙과 전 여자친구에게 사과했다.
상철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숙님에게 큰 상처를 준 거에 대해서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 깨끗이 정리하고 만나는 게 당연한데 제가 그러지 못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에도 그런 일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깊이 사죄드립니다. 전 해명글에 4-5일 정도인 것을 써서 핑계를 댄 점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영숙과 갈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했다. "영숙님이 사과문 쓰라고 협박했다는 글도 사실이 아닙니다. 영숙님과 합의된 사실이었고 과정에서 유튜버분과 오해가 생겨 일어난 일이니 이 일은 정정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 "영숙님이 핸드폰을 들어가서 어플을 봤다는 사실도 정정 드리자면, 저희가 제 핸드폰을 같이 보는 사이에 알림이 울렸던 것이니 영숙님 탓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전 여자친구와 그의 가족에게도 사과했다. "파혼 후 짧은 기간에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그분과 가족분들에게 충격을 드린 점 또한 사죄드립니다. 출연자도 아닌 전 여친분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점 죄송합니다. 만약 제가 저도 모르게 저의 안일한 행동으로 상처를 준 분들이 또 있다면 그 또한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 드린 점 죄송하고, 앞으로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리오니 영숙님에게 악플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하며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인 영철은 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 영숙과 최종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결별하며 폭로전을 이어왔다. 영숙은 한 유튜브 채널에 "상철님이 전 여자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몇 달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했다"고 적었다.
전 여자친구도 해당 게시물에 "나와 끝난 사이다. 그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양가 부모님만 타격이 컸을 뿐 난 그분이 누굴 만나던 상관없다"면서도 "영숙님이 너무 아깝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상철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파혼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모든 관계가 정리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반박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상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숙님과 서로 오해가 있었고 잘 마무리하기로 했다. 촬영 끝나고 사귄 후 파혼 사실을 이야기했다"라며 영숙에게 자신의 결혼 준비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직접 연락하고 싶지 않아 뒤늦게 전 여자친구에게 삭제요청을 한 사실도 인정했다. 이와 관련 "안일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영숙님을 탓했던 점도 사과드린다. 좋게 봐준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줘 죄송하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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