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라, '아르헨 GK'에게 일침 "멍청한 세리머니로 우승에 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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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파트리크 비에라 감독이 비상식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에게 일침을 가했다.
마르티네즈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마르티네즈는 "프랑스 인들이 나를 향해 야유를 했기 때문에 한 행동"이라고 설명했지만,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리머니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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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탈 팰리스의 파트리크 비에라 감독이 비상식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에게 일침을 가했다.
마르티네즈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마르티네즈는 활약을 인정받아 '골든 글러브'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기괴한 세리머니를 펼쳐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골든 글러브 트로피로 저질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다.
마르티네즈는 "프랑스 인들이 나를 향해 야유를 했기 때문에 한 행동"이라고 설명했지만,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리머니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마르티네즈의 기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진행한 우승 카 퍼레이드 행사에서 프랑스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 인형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아기 인형에 음바페의 사진을 붙인데다 기저귀까지 채웠다. 음바페를 조롱하는 의도가 다분한 행동이었다.
비에라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라면 때로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르티네즈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정말 실망스러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르헨티나 우승에 흠집을 내는 행동이었다"라고 꼬집으면서 "반면 아르헨티나 팬들은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그런 모습들만 간직하고 싶다"라며 부적절한 행동으로 우승의 영광에 흠집을 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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