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PK 실축 후유증?’, 콘테 “이틀 동안 봤을 때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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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월드컵 상처를 안은 채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왔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웃게 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케인의 현재 컨디션과 월드컵 당시 페널티킥 실축 아픔에 이야기를 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케인의 실축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까 걱정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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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이 월드컵 상처를 안은 채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왔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웃게 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케인의 현재 컨디션과 월드컵 당시 페널티킥 실축 아픔에 이야기를 했다.
그는 “축구에서 신나는 순간이 있지만, 페널티킥을 놓쳐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선수 시절 한 번도 페널티킥을 차보지 않아 실축한 적이 없다. 나는 엉망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순간 확실히 슬프지만, 그 다음에는 앞으로 나가야 하는 걸 알게 된다. 축구는 즐길 수 있는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케인을 위로했다.
케인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와 8강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1-2로 뒤처진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놓쳤다. 당시 그의 슈팅은 골대 위를 넘어갔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가 패하면서 케인의 받은 정신적인 충격도 컸다.
그는 토트넘으로 복귀해 다시 시작될 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케인의 실축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까 걱정할 만 하다.
콘테 감독은 “나는 걱정되지 않는다. 이틀 동안 훈련하는 모습을 매우 잘 봤다”라며 신경쓰지 않았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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