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라이벌은 크리스마스…이성민 없지만 송중기 있다 [Oh!쎈 이슈]

장우영 2022. 12. 24.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은 죽었고, 검사 서민영이 본격적으로 등판한다.

'부부의 세계'를 넘어 시청률 30%를 노리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스퍼트에 돌입한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주3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이목을 끌었고, 방송 3회 만인 지난달 20일 두 자릿수 시청률(10.8%)을 돌파했다.

이제 '부부의 세계'(28.4%)를 정조준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은 죽었고, 검사 서민영이 본격적으로 등판한다. ‘부부의 세계’를 넘어 시청률 30%를 노리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스퍼트에 돌입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주3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이목을 끌었고, 방송 3회 만인 지난달 20일 두 자릿수 시청률(10.8%)을 돌파했다. 이후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지난 18일 방송된 14회에서는 24.9%를 기록, 기어코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2위였던 ‘SKY 캐슬’(23.8%)을 넘어섰다.

이제 ‘부부의 세계’(28.4%)를 정조준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단 2회만 남겨둔 가운데 어떤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붙들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양철(이성민) 사망 후 유산을 물려 받지 못했던 진도준이 이항재(정희태)로부터 페이퍼컴퍼니 ‘순양 마이크로’를 통해 조성된 비자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주총회에서 패륜아로 낙인 찍히며 위기에 처한 진도준은 진양철이 남긴 유언장의 진짜 뜻을 알아냈고, 비자금을 받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노렸다.

카드사 도산을 미리 알고 진동기(조한철)에게 순양카드를 팔아 넘기면서 순양물산 지분을 담보로 받은 진도준은 진영기(윤제문)에게 비싼 값에 팔아 넘기며 자금을 더 챙겼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진영기 앞에서 “제가 순양물산 최대 주주”라고 밝히는 진도준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불법 대선 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아 서민영(신현빈)과 취조실에서 만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사랑하는 연인에서 피의자와 검사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더 나빠질거야”라는 서민영의 경고가 실현될지 주목된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재벌집’의 가장 큰 라이벌은 바로 크리스마스다. 15회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최종회는 크리스마스에 방영되는 만큼 시청자들을 어떻게 붙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5회는 24일 저녁 10시 30분, 최종회는 25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