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에너지 5% 절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8200만원 지급

임선우 기자 2022. 12.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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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기준사용량에 비해 5% 넘게 에너지를 줄인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을 5% 이상 줄이면 반기당 개인은 최대 5만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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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상반기 개인 5249명·아파트 3곳
온실가스 2383t 감축…참여자 증가세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기준사용량에 비해 5% 넘게 에너지를 줄인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 5249명과 아파트단지 3곳이 8200만원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을 5% 이상 줄이면 반기당 개인은 최대 5만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원을 준다.

지난달 말 청주지역 참여자는 1만7680가구로 전년 대비 1380가구 늘었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도 1년 새 1.3배 증가하며 온실가스 2383t 감축 성과를 냈다.

청주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신청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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