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국비 8조7157억원 반영…지난해 대비 8.7%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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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경남의 몫은 올해보다 6984억원이 증액된 8조7157억원이 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액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173억원보다 8.7% 증가됐으며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3.6%p 많다.
전체 확보액 중에서 균특사업을 포함한 국고보조금 사업은 7조6721억원, 국가시행사업은 1조43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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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경남의 몫은 올해보다 6984억원이 증액된 8조7157억원이 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액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173억원보다 8.7% 증가됐으며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3.6%p 많다.
전체 확보액 중에서 균특사업을 포함한 국고보조금 사업은 7조6721억원, 국가시행사업은 1조436억원이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방안 3억원 △장승포항 종합발전계획(지방관리무역항) 2억원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2억4000만원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조성 14억 원 △나노 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 20억원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 3억 원 △서마산IC~마산TG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량 분석 3억원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4억5000만원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R&D(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타당성조사) 2억원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 운영 14억3800만원 등이다.
분야별 정부예산 확정 반영액으로 복지, 문화, 환경, 농림수산 분야는 증액됐으며 정부예산에서 대폭 삭감된 사회기반시설(SOC)과 산업‧R&D 분야에서 감소를 보였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착륙지원사업 24억원 △전동화자동차 전략부품 지역상생 공급망 구축지원 10억원 △부전~마산간 전동열차 도입 10억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필요경비 지원 120억원 등 일부사업은 사업발굴 시기와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반영되지 않았다.
분야별 국비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산업‧R&D 분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634억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 272억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197억원
SOC 분야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3895억원 △남부내륙철도 1786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건설 784억원
문화·관광 분야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지원 380억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267억원 △통합문화이용권 141억원
농림·수산 분야 △기본형 공익직접지불 2264억원 △진해신항 건설(1단계) 1298억원 △배수개선 516억원
복지·고용 분야 △기초연금 1조3999억원 △의료급여 6827억원 △생계급여 4133억원
환경 분야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955억원 △하수관거 정비 69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694억원
안전 분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83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27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63억원
교육 분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486억원 △전문대학 혁신지원 44억원 △국가근로장학 2억원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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