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3도 한파 속 정전…평창군 진부면 주민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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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뚝 떨어진 강추위 속에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의 한 마을에서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났습니다.
한전 측은 마을회관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고 주민에게 담요 등 구호 세트를 지급했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강원도 내에서는 10건의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한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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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뚝 떨어진 강추위 속에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의 한 마을에서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났습니다.
이 일로 25가구 38명의 주민이 추위에 떨었습니다.
이 중 19명은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고, 10명은 다른 곳으로 옮겨 추위를 피했습니다.
나머지 주민은 거주지에서 비상 발전기 등을 가동 중입니다.
한전 측은 마을회관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고 주민에게 담요 등 구호 세트를 지급했습니다.
또 가구별 보일러와 수도 등 동파 여부를 확인하고 정전의 원인조사와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지난 21일 이후 강원도 내에서는 10건의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한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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