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천,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한다 

허지현 2022. 12. 24.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관방천이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다.

담양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영산강 관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영산강 관방지구 통합하천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산강 관방지구, 총 사업비 500억 규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선정

담양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영산강 관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관방천이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다.

담양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영산강 관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환경, 생태,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통합형 하천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담양읍 학동리(학동교)~삼다리(삼다교) 일원의 약 4.7km 구간의 총 50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방 축제 및 보축, 생태공원, 친수공간, 야간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영산강 관방지구 통합하천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연간 360만 명이 방문하는 전남권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과 연계해 관방지구가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대상지 중 선정된 22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기본구상을 마련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