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개봉 11일 만에 400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
흥행 속도, 전작 '아바타'와 비슷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11일 차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4일 '아바타 2'가 이날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4일 개봉 이후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 2'는 2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또 전날까지 관객 399만 9천여 명을 모았고, 24일 오전에는 1천여 명의 관객을 추가로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바타 2'는 13년 전 총 1천 33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작 '아바타'와 유사한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4일 오전 7시 기준 '아바타 2'의 예매량이 124만 949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겨울왕국2' 이후 외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도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바타 2'는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전편 '아바타'(2009)에 이어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와 나비족 네이티리 부부가 아이들과 생존을 위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는 여정과 전투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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