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김채은 2022. 12.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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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와 의성, 청도,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쯤 구미시 옥계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A씨(20대)가 추락해 숨졌다.

또 전날 오후 6시 21분쯤 의성군 봉양면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B씨(20대)가 흉기로 복부를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1분쯤 청도군 청도읍의 한 노상에서 C씨(50대)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하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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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의성·청도·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의성, 청도,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쯤 구미시 옥계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A씨(20대)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전날 오후 6시 21분쯤 의성군 봉양면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B씨(20대)가 흉기로 복부를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1분쯤 청도군 청도읍의 한 노상에서 C씨(50대)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하며 쓰러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화물차 위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D씨(50대)가 2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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