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법정 기념일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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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기리는 '직지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24일 "청주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직지의 날'을 제정해 기념하고 있는데, 아직 국가 법정 기념일은 없다"며 "이에 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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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스터 제작 등 캠페인 전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기리는 ‘직지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24일 "청주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직지의 날’을 제정해 기념하고 있는데, 아직 국가 법정 기념일은 없다"며 "이에 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03년 조례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2001년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6월 최석호 주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직지의 날’ 제정 결의안을 참석 의원 66명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반크는 ‘직지의 날’을 홍보하는 디지털 포스터를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대한민국에서 꽃피운 세계 최고 금속활자 인쇄술, 직지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직지를 전 세계에 알려주세요"라는 내용의 호소문이 실려있다. 포스터와 관련 내용은 대국민 정책 청원 플랫폼인 울림(woollimkorea.net)에도 게재됐다. 반크는 향후 국민 호응 등을 반영해 관련 부처에 본격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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