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고 40㎝ 폭설…가뭄 해갈엔 역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와 전남에 사흘간 최고 40㎝의 많은 눈이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오늘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전남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은 각각 26.8%, 29.3%에 머물러 있습니다.
광주 상수원인 동복댐이 있는 전남 화순은 17㎜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와 전남에 사흘간 최고 40㎝의 많은 눈이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오늘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전남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은 각각 26.8%, 29.3%에 머물러 있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기 전인 21일 동북댐 26.9%, 주암댐 29.4%와 별 차이가 없는 수치입니다.
통상 적설량 10㎝당 강수량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흘간 최고 적설량 40㎝를 기록한 광주는 강수량이 13.9㎜ 정도인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광주 상수원인 동복댐이 있는 전남 화순은 17㎜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쌓인 눈이 녹으면서 물로 유입되면 저수율이 개선될 수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망했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본 뜨려던 한국인 가방에 '꿈틀'…멸종위기 6마리 있었다
- 호날두 열등감 폭발?…“메시 축하” 한마디에 축구 전설도 끊었다
- 월급 350에 숙식까지 가능…“그런데도 사람이 없어요”
- “꺼내주세요”…인형 뽑으려다 갇힌 4살 소녀의 '뼈아픈 교훈'
- 쌓인 눈 무게 이기지 못하고…무너져내린 카페 지붕
- 졸업 파티 중 갑자기 '바닥 폭삭'…땅속으로 추락한 학생들
- “저 아시죠” 올해도 찾아왔다…5천만 원 기부자의 쪽지
- 마트는 가성비, 호텔은 초고가…케이크 속 소비 양극화
- 폭설에 끊긴 항공편·배편…제주서 3만 명 발 동동
- “이게 전세사기? 몰랐다”…명의만 넘긴 '바지사장'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