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뛴 요리스, 브렌트포드전 벤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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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 무대를 누빈 휴고 요리스가 브렌트포드전에서 벤치에 앉는다.
불과 1주일 전 월드컵 3,4위전과 결승전이 마무리됐기에 이들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돌입해야 한다.
그는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렌트포드전은 우리와 훈련을 함께 소화한 페리시치만 뛸 수 있다. 요리스는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지만 벤치에 앉힐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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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월드컵 결승전 무대를 누빈 휴고 요리스가 브렌트포드전에서 벤치에 앉는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다.
이번 월드컵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12명의 선수를 카타르로 보냈다. 그 중 대회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선수는 총 3명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3,4위전에 뛴 이반 페리시치, 결승전 무대를 누빈 요리스와 로메로가 주인공이다.
불과 1주일 전 월드컵 3,4위전과 결승전이 마무리됐기에 이들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돌입해야 한다. 이를 두고 콘테 감독은 로테이션을 암시했다.
그는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렌트포드전은 우리와 훈련을 함께 소화한 페리시치만 뛸 수 있다. 요리스는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지만 벤치에 앉힐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토트넘이 월드컵 출전 선수 12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좋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몸상태가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선수들에게 많은 휴식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도 훌륭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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