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 자취 3년차 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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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3년차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 실력만큼이나 잘 생긴 외모로 국내외 여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규성은 이날 방송에서 평소 일상을 공개하며 매력을 한껏 뽐냈다.
조규성은 거위 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배경에 대해 "큰누나가 집들이 선물로 사준 인형이다. 별명은 '덕'이다. 처음엔 거위인 줄 몰랐고 오리인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 인형의 정체성을 알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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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라인’ 전현무·박나래·이장우의 베트남 팜유 세미나도 폭소
자취 3년차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 실력만큼이나 잘 생긴 외모로 국내외 여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규성은 이날 방송에서 평소 일상을 공개하며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의 일상과 믿고 보는 조합 ‘팜유라인’ 전현무‧박나래‧이장우의 베트남 달랏 ‘제1회 팜유 세미나’가 주 내용이었다.
조규성은 머리에 대형 까치집을 만들고 단잠에 빠졌다가 오전 9시55분께 울리는 알람에 겨우 눈을 뜨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기안84는 “나랑 비슷하네 일어나는 시간이”라며 조규성과의 공통점을 짜냈는데, 이에 전현무는 “몇 천 만명이 비슷하겠다”라며 기안84의 공통점 찾기를 칼 차단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규성은 온몸으로 알람 소리를 외면했지만, 이내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다. 이때 거위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자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의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전현무는 “저 거위를 부러워하는 사람 얼마나 많을까”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거위로 태어나고 싶어. 거위의 꿈!”이라고 진심을 드러내 조규성을 미소 짓게 했다.
조규성은 거위 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배경에 대해 “큰누나가 집들이 선물로 사준 인형이다. 별명은 ‘덕’이다. 처음엔 거위인 줄 몰랐고 오리인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 인형의 정체성을 알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무지개 회원 대표 ‘축구 덕후’인 코드 쿤스트는 “아니야 우리가 틀렸다. 오리다!”라는 주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규성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는 조규성이 월드컵 이후 운동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조규성은 “평상시 입는 옷과 물건 등 기본적인 것만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규성하우스’에서 단연 눈에 띈 물건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입은 붉은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이었다.
조규성은 유니폼을 벽에 건 이유에 대해 “좋은 기운을 받고자 해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윌슨의 볼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공개되자 ‘나혼산’ 멤버들의 부러움이 쏟아졌다.
박나래는 “윌슨 부럽다”고 말했고, 키는 “윌슨이 제일 인싸”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서는 베트남 달랏으로 ‘제1회 팜유 세미나’를 떠난 전현무‧박나래‧이장우 팜유 원정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대장 전현무가 부르짖던 달랏의 MZ 천국 야시장으로 향했다.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과 어마어마한 인파, 길거리 노점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매료됐다.
먼저 팜유 원정대는 라이스페이퍼와 달걀을 주재료로 만드는 베트남식 피자를 에피타이저로 선택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화면을 보며 그 맛을 다시 떠올렸고 ‘또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셨다.
팜유 원정대는 라이스페이퍼가 구워지고 그 위에 양념 소스가 덧발라지는 과정을 유심히 지켜봤다. 음식 앞에 한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팜유 세미나’에 집중했다.
전현무는 “배우는 거다. 마냥 먹으면 짐승이죠. 연구를 해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팜유 원정대는 피자가 완성되자 후각으로 먼저 음식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한 입 먹곤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세 사람은 베트남 현지인처럼 광장 계단에 앉아 감칠맛 넘치는 피자 맛과 달랏의 분위기를 만끽해 다음주에 이어질 ‘제1회 팜유 세미나’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영된 ‘나혼산’ 시청률은 전국 기준 8.3%를 기록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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