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 D-1 '재벌집'… 진도준·서민영 취조실 재회, 복수와 사랑 이뤄질까

김노향 기자 2022. 12.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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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하루 앞두고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가 사건 피의자로 신현빈과 취조실에서 만난다.

24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안타까운 이별 후에 취조실에서 재회한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재벌그룹의 성장과 굴곡을 픽션으로 그린 '재벌집 막내아들'은 2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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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 문화산업전문회사

종영을 하루 앞두고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가 사건 피의자로 신현빈과 취조실에서 만난다.

24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안타까운 이별 후에 취조실에서 재회한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일주일 전 방영된 지난 방송에서 진도준은 다시 순양그룹을 향한 복수전을 시작했다. 순양생명 지분 대신 그룹의 비자금 '순양마이크로'를 손에 넣은 진도준은 이복 형인 진동기(조한철 분)와 진영기(윤제문 분)를 차례로 조준했다. '카드 사태'로 몰락이 예견된 순양카드를 미끼 삼아 막대한 이익을 손에 넣은 것이다.

그러나 진도준은 복수의 끝에 다가갈수록 부와 가난의 간극을 실감하며 내면에 변화가 일었다. 진도준은 순양을 손에 넣기 위해 때로는 탈법도 감수해, 자신과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 분)의 살인을 사주한 할머니 이필옥(김현 분)을 도망치게 도왔다.

이에 서민영은 사랑하는 진도준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넌 더 나빠질 거야. 그 자리를 지키고 싶을 테니까"라며 이별을 예고했다. 이후 다시 피의자와 검사로 만난 두 사람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다시 피의자로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던 진도준이 어떻게 서민영을 대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된다.

대한민국 재벌그룹의 성장과 굴곡을 픽션으로 그린 '재벌집 막내아들'은 2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오는 25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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