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코레아 놓치고…SF, 1년 쉰 콘포토와 2년 3600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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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카를로스 코레아(뉴욕 메츠) 등 대형 FA들을 잇따라 놓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1년을 쉰 마이클 콘포토를 잡는 모험수를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콘포토와 2년 총액 3600만달러(약 462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콘포토의 입장에선 2023시즌 반등에 성공할 경우 재차 시장에 나가 더 나은 계약을 노릴 수 있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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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카를로스 코레아(뉴욕 메츠) 등 대형 FA들을 잇따라 놓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1년을 쉰 마이클 콘포토를 잡는 모험수를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콘포토와 2년 총액 3600만달러(약 462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2015년 메츠에서 데뷔한 콘포토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단축시즌인 2020년에도 0.322의 타율에 9홈런 3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21년 0.232의 타율에 14홈런 55타점으로 다소 부진했고 그해가 끝난 뒤 메츠의 퀄리파잉 오퍼(1년 계약안)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콘포토는 새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까지 당하고 말았다. 결국 올 4월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계약엔 2023시즌이 끝난 뒤 콘포토가 옵트 아웃(계약 파기)을 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콘포토의 입장에선 2023시즌 반등에 성공할 경우 재차 시장에 나가 더 나은 계약을 노릴 수 있는 조건이다.
반대로 샌프란시스코로선 '울며 겨자먹기'로 콘포토 측의 조건을 받아들인 모양새가 됐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저지와 코레아 등 대형 FA에게 접근했지만 모두 실패하면서 그나마 남은 타자 중 가치가 높은 콘포토라도 잡을 수밖에 없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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