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확고한 군사적 우세, 필수불가결의 요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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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해 성과를 돌아보며 경제·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정책을 지속하겠단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올해 경제분야에선 "경제관리에서 사회주의 태를 확고히 살리고 비실리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착실하게 진척시켜왔다"면서 "경제사업을 비롯한 국가사업 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가 더욱 심화되고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망적인 중장기적인 사업들이 설계, 추진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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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해 성과를 돌아보며 경제·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정책을 지속하겠단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노동신문은 "올해는 사상 최대의 국난을 과감히 타개하고 기적적 승리들을 쟁취"한 해라면서 "국가의 백년미래를 담보한 장엄한 새 출발의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올해 국방 분야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위적국방건설방향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환경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유일무이한 길"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정세로 보나 제국주의 침략 무력에 비한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 우세는 필수 불가결의 요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대전에 상응한 새세대 무장장비 개발을 본격적으로 적극화해나갈 때 우리 국가와 인민, 후대들의 안전은 믿음직하게 수호"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경제분야에선 "경제관리에서 사회주의 태를 확고히 살리고 비실리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착실하게 진척시켜왔다"면서 "경제사업을 비롯한 국가사업 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가 더욱 심화되고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망적인 중장기적인 사업들이 설계, 추진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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