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딸, 산타 안믿지만 믿는 척 잘해"… 장항준 폭소 유발

김노향 기자 2022. 12. 24.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와 관련한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항준은 딸이 여섯살 때 이미 산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딸이 여섯살 때인가. 마트 같이 갔다"면서 "'알지? 없는 거'라고 말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장항준의 말에 딸은 "대충"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알쓸인잡 제공
영화감독 장항준이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와 관련한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오프닝에서 출연진들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항준은 딸이 여섯살 때 이미 산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딸이 여섯살 때인가. 마트 같이 갔다"면서 "'알지? 없는 거'라고 말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방탄소년단(BTS) RM은 "우리 아빠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항준의 말에 딸은 "대충"이라고 답했다. 장항준은 "마트 가서 '마음대로 골라 봐' 했다"며 뿌듯해 했다.

심채경은 "어린이집 같은 기관을 다닐 때는 선생님들의 방식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커리큘럼을 따라야 한다"면서 산타가 없다고 알려주는 것이 크리스마스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장항준은 "딸도 어린이집에서는 막 행복해 하고 믿는 척한다"고 받아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