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사자후 피해자’ 이강인, “분위기 끌어올린다면 누구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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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였던 우루과이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계속 밉상이었다.
발베르데는 이강인을 태클로 저지한 후 강하게 환호하며 사자후를 질렀다.
당사자인 이강인은 "넘어져서 잘 보지 못했지만, (발베르데가) 뭘 했다는 걸 알았다. 왜 저럴까 생각했다"라고 갸우뚱했다.
이강인과 발베르데의 대결은 지난 월드컵이 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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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였던 우루과이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계속 밉상이었다. 그의 태클과 사자후에 당한 이강인이 당시 입장을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우루과이 수비를 헤집는 돌파와 패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막판 그는 측면 돌파하는 과정에서 발베르데 태클에 넘어졌다. 발베르데는 이강인을 태클로 저지한 후 강하게 환호하며 사자후를 질렀다. 골을 넣은 것도 아닌데 발베르데의 과한 액션으로 불편한 시선도 있었다.
당사자인 이강인은 “넘어져서 잘 보지 못했지만, (발베르데가) 뭘 했다는 걸 알았다. 왜 저럴까 생각했다”라고 갸우뚱했다.
이강인은 막상 발베르데를 비난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를 뛰면 분위기가 중요하다. 본인이 그렇게 해서라도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을지 모른다. 누구든지 했을 것이다. 신경 쓸게 아니다”라고 이해했다.
이강인과 발베르데의 대결은 지난 월드컵이 끝은 아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 소속으로 뛰는 두 선수는 앞으로 자주 맞대결을 펼칠 것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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