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주장으로 내년에도 멋있는 시즌 만들겠다" 한유섬, SSG랜더스 2년연속 캡틴 맡아

정태화 2022. 12.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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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이 2년 연속 SSG랜더스의 캠틴을 맡는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는 24일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주장으로 한유섬(33)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유섬은 "올 한해 모든 분들이 도움을 주면서 통합우승 주장으로 빛내줘서 너무 감사 드린다. 내년에도 선수단과 호흡을 잘 맞춰 멋있는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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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캡틴을 맡은 한유섬[SSG랜더스]
한유섬이 2년 연속 SSG랜더스의 캠틴을 맡는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는 24일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주장으로 한유섬(33)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과의 개인적인 면담자리에서 내년 시즌 주장을 다시 맡아줄 것을 제안했고, 한유섬이 이를 받아들이며 주장을 맡게 됐다.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이가 올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하기까지 선수들과 코칭스탭간 가교역할을 정말 잘해줬고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내년 시즌도 본인의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유섬은 “올 한해 모든 분들이 도움을 주면서 통합우승 주장으로 빛내줘서 너무 감사 드린다. 내년에도 선수단과 호흡을 잘 맞춰 멋있는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유섬은 2022시즌 135경기서 타율 2할6푼4리(458타수 121안타) 21홈런 10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0으로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다. 특히 4월 시즌 개막과 함께 4할대에 이르는 높읕 타율에다 득점기회마다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며 초반 연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로 팀의 와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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