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2022. 12.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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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8.7조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극심 진통 속 기한 22일 넘겨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긴 대치 끝에 법정 처리 기한을 3주 이상 넘긴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4일 새벽 열린 본회의에서 638조7천276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 애초 정부안(639조419억원)보다 3천142억원이 줄었다. 증액은 약 3조9천억원, 감액이 약 4조2천억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01651001

'638.7조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극심 진통 속 기한 22일 넘겨

■ 한라산 93㎝ 눈…항공편 운항 재개됐지만 차질 우려

24일 제주에 사흘째 강풍과 대설이 계속되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됐으며, 전날 중단되다시피 했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재개되긴 했지만 차질이 우려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경보, 그 외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해상에는 풍랑경보(남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17100056

■ 한동훈, '야당 탄압'이라는 이재명에 "과도·과장된 발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다른 국민처럼 이 나라 사법 시스템 안에서 대응하시면 될 문제고, 그래야만 하는 게 법"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를 받는 정치인이 과도하고 과장된 발언을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도 "다른 국민과 똑같이 사법 시스템 안에서 대응하시면 될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17900004

■ 내일 성탄절…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인원제한 없이 미사·예배

성탄절인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미사와 예배가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열린다. 주요 시설에서는 코로나19 확산 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성탄 기념 의식이 진행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명동성당에서는 25일 0시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집전하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106400005

■ 특수본 '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장·상황실장 구속

이태원 참사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23일 구속 수감됐다. 참사 초기 현장 대응을 맡은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도 구속됐다. 지난달 1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출범한 이후 참사의 직접적 책임을 지는 피의자가 구속되기는 이들이 처음이다. 특수본은 이달 5일 용산서와 서울경찰청 정보담당 간부 2명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이 연루된 이른바 '핼러윈 위험분석보고서 삭제 의혹'은 참사의 원인이나 진상규명과 거리가 멀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148751004

■ 바이든, '주한미군 2만8천명·확장억제' 명시한 국방수권법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2023 회계연도 안보·국방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번 NDAA에는 약 8천580억달러(약 1천133조원) 규모의 국방 예산과 함께 안보 정책 등이 담겼다. NDAA에는 한반도와 관련,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재와 같은 약 2만8천500명으로 유지하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의 모든 방어역량을 가용해 한국에 확장 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04100071

■ 신규확진 6만6211명…사망 70명으로 석달 만에 최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211명 늘어 누적 2천860만6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천168명)보다 1천957명 줄어든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20951530

■ 이번주 휘발유 31원·경유 45원↓…기름값 하락세 지속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37.3원으로 전주보다 31.6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5주째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130900003

■ 파리 시내서 한낮 총격으로 3명 사망…"외국인 겨냥 공격"

프랑스 파리 번화가에 있는 쿠르드족 문화센터에서 23일(현지시간) 대낮에 발생한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망한 3명 중 2명은 문화센터 앞에서, 다른 1명은 식당에서 변을 당했다.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상대적으로 부상이 덜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69세 백인 남성으로, 이주민이 거주하는 텐트촌을 공격한 전력이 있어 인종 차별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06800081

■ '빌라왕 사기' 막는다…집주인 동의없이 체납 세금 열람

내년부터 전세 임차인은 집주인의 동의 없이 집주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간 경우에도 체납된 세금보다 보증금을 우선 변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회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1537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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