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출산’ 경맑음 “3번 시험관 실패 부부, 임신 기운 드리고 싶어요”

이슬기 2022. 12.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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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꺼냈다.

경맑음은 12월 23일 개인 SNS에 "어제 'snl' 녹화를 갔다온 오빠가 제게 방청객 중 한 분의 이야기를 해주셨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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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꺼냈다.

경맑음은 12월 23일 개인 SNS에 "어제 'snl' 녹화를 갔다온 오빠가 제게 방청객 중 한 분의 이야기를 해주셨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멀리 제주도에서 3번의 시험관 시술을 실패하시고 귀하고 축복의 생명을 기다리고 계시는 방청객 분께서 '정성호씨가 다섯째를 낳았다'라는 소식을 듣고 그 기운을 받고싶으셔서 제주도에서 방청을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라는 것.

경맑음은 "저희 남편이 대기실에서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뭉클해져서 조리원에 와서 제게 이야기를 해줬어요"라며 "어떤 응원을 드리면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 선물 같은 축복을 드릴 수 있을까. 진심을 담아 히어로의 마음을 담아 기운 가득 담아 피드를 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의 축복이 오실꺼예요. 기다림의 만큼 축복이 오실꺼예요. 제가 임신 기운이 진짜 있다고 믿거든요. 그 기운 마음을 담아 제가 지금 쏘아드렸어요. 어서 받아주시고 제 피드를 보신다면 꼭 행복한 소식도 전해주세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경맑음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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