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발사장 개조…고체연료 로켓 시험대 포착"

조지현 기자 2022. 12. 24.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모습을 찍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시설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5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140t 중량을 밀어 올리는 추력)의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이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모습을 찍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시설입니다.

38노스는 지난 19일 서해위성발사장을 찍은 지구관측위성 플레이아데스 네오의 사진 여러 장을 토대로 "공사와 개선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더 크고 무거운 위성과 결합될 수 있는 발사체를 수용하기 위해 개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또 기존 수직 엔진 시험대의 동쪽에 건설된 새 구조물이 고체연료 로켓 모터를 시험하기 위한 수평 엔진 시험대로, 현재 작동이 가능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5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140t 중량을 밀어 올리는 추력)의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이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