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장, 개방형으로 전환…채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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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채용 절차에 나섰다.
2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2022년 경기도의회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공고(의회사무처장)'를 내고, 오는 30일부터 2023년 1월5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도의회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이후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직위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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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원서접수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채용 절차에 나섰다.
2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2022년 경기도의회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공고(의회사무처장)'를 내고, 오는 30일부터 2023년 1월5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직급은 지방이사관 또는 지방임기제(개방형2호)로, 의회사무처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직무는 ▲경기도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자치분권 실현·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소통 기반 의회 구현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지원 등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이후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직위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개방형 사무처장 전환은 염종현 의장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염 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사무처장 인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의회를 잘 알고, 잘 이해하면서 전문성과 역량이 겸비된 인사가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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