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휘발유 31원·경유 45원↓…기름값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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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37.3원으로 전주보다 31.6원 내렸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62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천470.8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5.8원 내린 L당 1천751.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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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37.3원으로 전주보다 31.6원 내렸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5주째 하락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62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천470.8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5.8원 내린 L당 1천751.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내렸지만,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 하락, 사우디아라비아의 OPEC+ 감산 지지 발언, 미국의 전략비축유 재구매 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1달러 오른 배럴당 7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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