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낙석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차량 통제

홍창진 2022. 12.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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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울릉읍 내수전에서 북면 죽암리 간 일주도로 7.8㎞ 구간의 교통통제에 들어갔다.

울릉군은 경북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시속 25∼55㎞의 강풍이 불면서 월파와 낙석으로 인해 위험하다고 판단, 도로를 통제했다.

특히 울릉군 북동쪽 관음도 인근 일주도로 등에 낙석이 많이 발생했고, 높은 파도가 도로를 지나는 차량을 덮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울릉군 누적 강설량은 3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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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주도로 낙석 [울릉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울릉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울릉읍 내수전에서 북면 죽암리 간 일주도로 7.8㎞ 구간의 교통통제에 들어갔다.

울릉군은 경북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시속 25∼55㎞의 강풍이 불면서 월파와 낙석으로 인해 위험하다고 판단, 도로를 통제했다.

특히 울릉군 북동쪽 관음도 인근 일주도로 등에 낙석이 많이 발생했고, 높은 파도가 도로를 지나는 차량을 덮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울릉군 누적 강설량은 35㎝에 달했다.

군은 "강설로 인해 눈이 많이 쌓였으니 도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울릉도에 35㎝ 눈…제설 안간힘 (울릉=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울릉군에 내린 눈으로 최근 사흘간 35㎝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울릉군청 제설차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2.12.24. [울릉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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