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3-4주 결장 예상에…손흥민, 휴식 없이 뛸 전망

이서은 기자 2022. 12.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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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의 최대 4주 부상 진단에 손흥민도 쉴 틈 없이 기용될 예정이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17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소속팀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두 공격수의 부상으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하고도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경기에 나섰던 손흥민은 쉬지 못하고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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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의 최대 4주 부상 진단에 손흥민도 쉴 틈 없이 기용될 예정이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17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소속팀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심각한 부상으로 복귀하기까지 3-4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8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토트넘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이상 올라간 주장 위고 요리스를 포함해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이제 막 복귀한 상태다.

이밖에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경기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뒤꿈치 부상을 당한 모우라는 시즌 개막 후 2개월 동안 재활에 집중했으나 아직 몸상태가 확실하지 않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는 자신의 부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 중이지만 아직까지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두 공격수의 부상으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하고도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경기에 나섰던 손흥민은 쉬지 못하고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현재 토트넘 공격진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만이 남게 됐다.

문제는 토트넘의 남은 일정이 빡빡하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FA컵 등의 일정을 3-4일 간격으로 소화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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