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설에 건물·비닐하우스 붕괴 피해 5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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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2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도내에서 52동의 건물 및 비닐하우스가 붕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피해는 눈이 많이 내린 군산, 정읍, 순창, 임실, 남원 등지에 집중됐다.
전북도 소방본부에는 54건의 낙상사고가 접수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피해 접수 건수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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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22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도내에서 52동의 건물 및 비닐하우스가 붕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주택·창고·상가 등 건축물이 5동, 비닐하우스가 31동, 축사가 16동이다.
피해는 눈이 많이 내린 군산, 정읍, 순창, 임실, 남원 등지에 집중됐다.
또 계량기 동파는 53건이 발생했으며 한랭 질환자도 5명이 나왔다.
전북도 소방본부에는 54건의 낙상사고가 접수됐다.
현재 도내에는 서해안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눈이 그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피해 접수 건수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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