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기준 중 하나 '코로나19 사망자 수' 3개월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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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환자 발생과 위중증 환자·사망자의 발생 감소 등의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가 3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계획으로, 의무를 해제하는 것은 4가지 기준 중 2가지를 충족할 때 시기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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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해제 4가지 기준 중 2가지 충족 시 시점 논의
환자발생 안정화, 사망자·위중증 환자 감소, 의료 대응 등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환자 발생과 위중증 환자·사망자의 발생 감소 등의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가 3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8만명대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는 6만6000명대로 감소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621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8600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744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4명이며 입원 환자는 221명이다. 특히 사망자는 지난 9월 70명대를 나타낸 후 3개월 만에 다시 70명대로 늘어난 수치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코로나19 사망자 수 역시 하나의 기준이 되는 데 따라 사망자 수 추이가 마스크 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계획으로, 의무를 해제하는 것은 4가지 기준 중 2가지를 충족할 때 시기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4가지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와 위중증·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이다. 이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1다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것이다.
주간 치명률은 0.1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사망자가 늘어나며 24일 기준 치명률은 0.11%로 나타났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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