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책방X조현정 작가, 초등입학선물 될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 진행

배익천 작가의 「맨발로 떠난 산타클로스」 낭독... "자녀와 교감하며 크리스마스 참 의미 되새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달달책방X조현정 작가, 초등입학선물 될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 진행. ⓒ책마중

달달책방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에 방송작가 조현정이 참여했다고 출판사 책마중이 23일 밝혔다.

책마중 관계자는 "초등입학선물 추천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을 발간,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앉아 책을 읽는 '책 읽어주기'는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도 큰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아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책마중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이 아직 서툰 초보 부모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달달책방의 창작동화를 활용한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15일에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영상이 업로드된 데 이어 22일에는 라디오 '문희준의 뮤직쇼'. 'NCT의 나잇나잇' 등에서 활약한 조현정 작가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 됐다.

조현정 작가가 선택한 책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즈음 시즌 읽기 좋은 배익천 작가의 「맨발로 떠난 산타클로스」다. 추운 겨울, 낡은 신발을 신고 등교길을 청소하는 미화원 할아버지에게 새 신발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리혜의 선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 수많은 수상을 거둔 배익천 작가는 우리나라의 대표 아동문학가다. 초등 국어교과서에는 '왕거미와 산누에' 작품이 수록되기도 했다. 달달책방 「맨발로 떠난 산타클로스」를 통한 배익천 작가와의 만남은 추후 아이들의 국어 시간에 뜻밖의 선물처럼 즐거운 설렘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에 참여한 조현정 작가는 "초등학교 1학년인 딸 아이가 달달책방의 책들을 너무나 좋아한다"라며 "달달책방의 책들은 그림이 정말 아름다워서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아이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참 사랑스럽기도 하다.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들이 참여한 창작 동화 전집이다.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등 유명 도서전에서 수상한 그림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그림도 더해져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흥미를 유발해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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