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황방산에 '불교 복합문화공간' 세계평화명상센터 개관

백도인 2022. 12.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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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복합문화공간인 세계평화명상센터가 24일 전북 전주시 황방산 인근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이 센터가 앞서 문을 연 천주교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과 어우러지며 전주를 종교 관광의 중심지로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에 3대 종교 거점시설이 모두 들어선 만큼 이를 종교관광 활성화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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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조감도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불교 복합문화공간인 세계평화명상센터가 24일 전북 전주시 황방산 인근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국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돼 6천99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전체건물면적 4천368㎡ 규모로 건립됐다.

명상과 순례의 기능을 하는 명상생활체험관과 함께 교육복합관, 명상체험관을 갖췄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연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이 센터가 앞서 문을 연 천주교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과 어우러지며 전주를 종교 관광의 중심지로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에 3대 종교 거점시설이 모두 들어선 만큼 이를 종교관광 활성화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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