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내년 예산 34.9조 원 확정…올해보다 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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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23년도 예산이 오늘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34조 9천50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본예산인 36조 5천720억 원보다 1조 6천215억 원이 줄어 4.4% 감소했습니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은 4천163억 원으로 올해보다 28.2% 늘었고, 한국폴리텍대학에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기 위한 예산도 350억 원 새로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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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23년도 예산이 오늘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34조 9천50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본예산인 36조 5천720억 원보다 1조 6천215억 원이 줄어 4.4% 감소했습니다.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은 증액됐습니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은 4천163억 원으로 올해보다 28.2% 늘었고, 한국폴리텍대학에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기 위한 예산도 350억 원 새로 편성됐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예산은 올해 417억 원에서 내년 937억 원으로 증액됐고, 최근 6개월 이상 취직이나 직업훈련에 참여한 적 없는 18∼34세 청년의 구직활동을 장려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예산은 408억 원으로 올해의 5배 이상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정년 이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에 지급하는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은 올해 108억 원에서 갑절 이상 늘어난 26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반면, 일자리안정자금과 고용유지지원금이 올해보다 각각 4천576억 원, 4천7억 원 줄었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도 7천659억 원 감액됐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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