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바쇼 트레이드로 영입…모레노와 구리엘 주니어는 AZ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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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와 포수를 오가며 주목받는 돌턴 바쇼(26)가 류현진(37·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뛴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와 외야수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내주고, 바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타자 일색인 토론토는 장타력을 갖춘 좌타자 바쇼를, 좌타자가 많은 애리조나는 우타자 두 명을 얻었다.
바쇼를 영입하고자 토론토는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포수 모레노와 쿠바에서 온 베테랑 외야수 구리엘 주니어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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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로 이적한 돌턴 바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와 외야수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내주고, 바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타자 일색인 토론토는 장타력을 갖춘 좌타자 바쇼를, 좌타자가 많은 애리조나는 우타자 두 명을 얻었다.
바쇼는 2020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해는 풀 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바쇼의 올 시즌 성적은 151경기 타율 0.235, 27홈런, 74타점, 출루율 0.302, 장타율 0.443이다.
바쇼는 뛰어난 외야 수비 능력을 갖췄고, 포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올해에도 외야수로 920⅔이닝, 포수로 175이닝을 뛰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이 마운드에 복귀하면 바쇼와 배터리를 이루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바쇼를 영입하고자 토론토는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포수 모레노와 쿠바에서 온 베테랑 외야수 구리엘 주니어를 내줬다.
모레노는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을 고민하던 올해 6월 12일에 빅리그에 데뷔해 류현진과는 배터리를 이루지 못했다. 올해 모레노의 성적은 25경기 타율 0.319, 1홈런, 7타점이다.
구리엘 주니어는 쿠바를 떠난 2018년부터 뛴 토론토와 작별했다. 구리엘 주니어는 토론토에서 5시즌 동안 4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68홈런, 254타점, 출루율 0.329, 장타율 0.468을 올렸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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