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참여자 공모

돌봄공동체 15곳 안팎 선정, 1000만원 이내 지원

대전시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관내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적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6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공동체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있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 공동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돌봄공동체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8일까지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서류 및 현장심사와 공모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9일 15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돌봄공동체에는 1곳당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의 내용,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은 조정될 수도 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