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 테니스 '슈퍼스타'의 찬사 "메시,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2022. 12. 24. 09:44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광으로 유명한 테니스 슈퍼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코비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랑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직접 본 것.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존경심 가득 담은 메시지를 메시에게 보냈다.
조코비치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 경기에 참석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다.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얼마나 위대한 마무리인가"며 결승전 관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메시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조코비치는 "스포츠팬으로서, 축구팬으로서 메시를 존경하고 또 존경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인들이 메시의 업적과 성과에 대해 존경을 표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코비치는 "메시는 언제나 겸손하다. 수년간 성공에 사로잡히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세계 모든 아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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