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아파트서 불…새벽 주민들 긴급 대피

노경민 기자 2022. 12. 24.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전 5시49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17층짜리 아파트의 15층 세대 내 작은방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세대의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화재경보를 듣고 작은방에서 나는 연기와 불꽃을 본 후 모친 B씨와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방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3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5시49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4일 오전 5시49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17층짜리 아파트의 15층 세대 내 작은방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세대의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화재경보를 듣고 작은방에서 나는 연기와 불꽃을 본 후 모친 B씨와 대피했다. 이외 주민 19명도 화재경보를 듣고 함께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방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3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