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400만 날았다

안병길 기자 2022. 12. 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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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파죽지세다.

영화 ‘아바타 : 물의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11일 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량 124만 949장을 기록하며 개봉 2주 차에 예매량 100만 장을 훌쩍 넘었다. 또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하기 전 시리즈의 시작을 정주행하는 의미에서, 디즈니+에서 ‘아바타’를 관람하는 비율도 상승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아바타: 물의 길’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영상미와 확장된 세계관, 가족적인 메시지 등 많은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끌어내고 있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담은 ‘아바타 : 물의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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