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생일 파티 다음 날 쓴 글 “엄마는 너희를 바다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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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엄마를 떠올렸다.
과거의 최진실은 "엄마의 생일 파티 다음 날.. 엄마랑 환희랑 쭈민이는 바닷가를 갔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최준희는 "사랑하는 환희, 준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구나"라고 시작하는 글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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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엄마를 떠올렸다.
최준희는 12월 24일 별 다른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를 찾은 최진실과 어린 아이들이 담겼다.
과거의 최진실은 "엄마의 생일 파티 다음 날.. 엄마랑 환희랑 쭈민이는 바닷가를 갔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최진실은 "엄마는 바다를 보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환희랑 수민이를 바다만큼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또 최준희는 "사랑하는 환희, 준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구나"라고 시작하는 글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그저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 상처 받지 말기를. 찡그리지 말기를. 아파하지 말기를. 울고 있지 않기를. 체념하지 말기를. 사랑받고 있기를. 사랑하고 있기를. 그리고 사랑할 수 있기를. 너희들 밖에는 안길 수 없는 엄마의 품을 잊지 말기를"이라는 문장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월 10일 출판사 작가의 서재와 출판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 2월 8일에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인 지난 5월 소속사 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다.
또한 최준희의 오빠인 지플랫(최환희)은 지난 2020년 싱글 앨범 '디자이너'로 데뷔한 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최준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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