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설관리공단, 내실경영 강화해 안전실현·수익창출 성과

시민·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예산절감 효과도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한 해 내실 경영을 강화해 수익창출, 예산절감, 시민과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등 경영 성과를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시스템 '공간안전인증'을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국제표준 규격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기술을 각 현장에 안착했다.

이런 노력으로 제11회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에서 안전브랜드부문 대상, 2022 대한민국 혁신 브랜드 대상에 이어 제12회 행복더함 환경사랑공헌부문 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선제 홍보마케팅을 펼쳐 올해 누적 탑승객 275만 명을 돌파하고 당해 연도 매출 6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5억원 오른 수익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사천시 경제 회복 정책에 일조하고 신속한 시설유지보수를 위한 시설물 자체 수선으로 2억5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 취약계층 집을 고쳐주는 '만능수리공 봉사활동', 지역 청소년 대상 '내고장 탐방 체험활동',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점검, 봄·가을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노력했다.

박태정 공단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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