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발령…인천~백령도 여객선 운항 통제

정진욱 기자 2022. 12.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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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14개 항로 중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1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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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6시 20분을 기해 인천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서해5도는 25일까지 바람이 30~65km/h(8~18m/s),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분다"고 밝혔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14개 항로 중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1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제주도, 삼목~장봉도 항로 여객선 3척은 휴향,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한다.

제주도에서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은 운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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