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나 혼자 산다’ 조규성, 국가대표급 매력 발산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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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재발견된 축구선수 조규성이 일상 속에서도 국가대표급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규성은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무려 두 골을 넣으며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박나래는 "거위가 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규성은 "큰누나가 집들이 선물로 사줬다"며 "이름은 덕이다. 오리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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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조규성 선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재발견된 축구선수 조규성이 일상 속에서도 국가대표급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규성은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무려 두 골을 넣으며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축구실력 뿐 아니라 뛰어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날 조규성은 스튜디오에서 무지개회원들이 외모를 칭찬하자 “들을 때마다 좋다”며 즐거워해 눈길을 끌었다.

조규성은 자취 3년차였다. 월드컵 후 운동을 위해 새로 마련한 이 집은 월드컵 가나전에서 입은 유니폼이 벽에 걸려있었다. 조규성은 “좋은 기운을 받으려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부지런할 것 같은 이미지인 조규성은 의외로 오전 10시가 다 되서야 겨우 일어났다. 특히 머리가 사방으로 뻗쳐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규성은 이불 속에서 꼭 끌어안고 자던 거위 인형을 인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나래는 “거위가 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규성은 “큰누나가 집들이 선물로 사줬다”며 “이름은 덕이다. 오리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조규성은 아침부터 건강 음료를 마시고 아침 운동에 나섰다. 2시간 넘게 잠시도 쉬지 않고 운동을 이어가며 국가대표 다운 몸 관리를 인증했다. 조규성은 “힘들어야 더 강해진다는 생각이 있다. 타이트한 운동 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규성은 “고등학교때는 주전으로 못 뛸 것 같았다. 다른 진로로 가려고 상담도 했었다”며 과거 고민이 많았던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운동 후 씻은 뒤 식사를 하러 외출했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방을 보여준 뒤 패셔니스타들의 성지, 편집숍을 찾았다. 조규성은 의상을 갈아입어보며 진지하게 옷을 고르며 축구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조규성은 또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도 공개했다. 큰 누나와 살갑게 인사를 건네고 조카들과도 포옹으로 애정 표현을 하며 정이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에도 조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조카들을 위해 꽃등심을 쏘고 장난감까지 안겨주며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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