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빈자리 無” 박수홍, 결혼식장서 ‘환한 웃음’..동료들 든든한 지원사격 (종합)[Oh!쎈 이슈]

지민경 2022. 12. 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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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혼인신고 후 1년 5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리며 꽃길을 예고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박수홍의 결혼식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함께 결혼식 하루 전 1월 방송 예정인 MBN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그간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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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혼인신고 후 1년 5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리며 꽃길을 예고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의 절친들부터 연예계의 수많은 동료와 선후배들이 참석해 박수홍의 새로운 출발에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앞서 박수홍이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했던 유재석도 현장에 와서 박수홍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축하를 건넸고, 강호동, 지석진, 김국진 강수지 부부, 오나미, 이연복, 주영훈, 장성규, 이수영, 최성국 등 많은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복을 차려입은 박경림과 수트 차림의 김수용은 결혼 시작 전 박수홍과 함께 식장 앞에서 하객들을 맞이하며 혼주 역할을 자처했다. 하객 한 명 한 명과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가족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웠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손헌수, 2부 사회는 붐이 맡았으며, 동갑내기 절친 조혜련을 비롯해 박경림, 이찬원 등이 축가를 불렀고, 김국진은 성혼 선언을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박수홍의 결혼식 당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출연해 아내와의 웨딩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이 나가는 날 결혼식을 치렀다. 솔직히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혼인신고는 1년 4개월 전에 했다”며 “그동안 결혼식만 가봤지 제 결혼식을 치를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고맙게 내 곁을 지켜주고 늘 웃게 만들어주는 꿈 같은 일을 만들어준 아내와 다홍이, 그리고 제 주변을 지켜줬던 많은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수홍은 “지금부터 내 삶을 채워나가야겠다 싶다. 내가 진짜 가장이 되었으니까, 예쁜 가정 만들 것”이라며“정말로 이 가정을 무슨 수가 있어도 잘 지켜나가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이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의 결혼식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함께 결혼식 하루 전 1월 방송 예정인 MBN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그간의 이야기를 전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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